보이그룹 아이콘이 또 한 번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오늘(24일)까지 무려 31일째 차트 1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롱런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중.
아이콘은 정규 2집 ‘리턴’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 일간, 실시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차지했다.
현재 아이콘은 10년 만에 아이돌그룹으로서 최고의 음원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바. 이미 지난 10년간 아이돌그룹 사상 최장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번 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할 경우 4주 연속으로 ‘주간차트 최장 기간 1위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현재 추이로 봐서는 이번 기록 역시 가뿐히 세울 것으로 보인다.
팬덤을 넘어서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기에 가능한 롱런 인기.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매체들도 앞다투어 아이콘을 다뤘다. 특히 미국의 유력 음악 전문 매체 퓨즈TV는 앨범을 분석하고 멤버들의 인터뷰를 게재하기도. "한 달 넘게 한국 각종 차트 정상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신드롬 현상을 전하는 등 집중조명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iKON #아이콘 #PERFECT ALLKILL #퍼펙트올킬 #31일차_전차트_일간_실기간_1위올킬 #No1_on_all_charts_for_31days #적토마_아이콘 #깜짝선물_개봉박두_심장주의 #코닉들축하해 #YG”이라는 글을 올리며 아이콘의 롱런을 직접 축하했다.
특히 “깜짝 선물 개봉박두 심장주의”라는 말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앞서 아이콘 멤버들과 고기 회식 인증샷을 게재하면서도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소식을 한 차례 전한 바. 과연 양현석 대표가 선사할 선물은 무엇이 될지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아이콘은 올해 초 좋은 음악들로 꽉 채운 정규 앨범과 국내 활동들로 팬들과 선물 같은 활동기를 보내고 있다. 각종 예능, 라디오, 개인 SNS 개설, 팬사인회 등 쉴 틈 없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중. 여기에 ‘사장님이 예고한’ 깜짝 선물 소식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양현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