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가 숨기고 싶은 과거는 무엇일까.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가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케빈리(고준)를 살해한 진짜 범인 찾기로 화제인 가운데, 주인공 혜란(김남주)의 숨기고 싶은 과거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케빈리의 아내이자 혜란의 친구 은주가 ‘혜란이한테는 누구한테도 말하기 힘든 과거가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어느 쪽이 더 타격이 클까. 살인죄? 아니면 네 과거?’라는 말을 남기며 혜란에게 살인죄보다 더욱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을 것이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명우(임태경)의 면회를 찾아간 혜란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어린 시절로 보이는 장면도 공개됐다. 특히 혜란을 향해 ‘넌 이 일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거야. 빨리 가’라고 외치는 명우를 뒤로한 채 어둠 속을 달리던 어린 혜란이 자신을 바라보는 명우와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추억과 아픔을 공유했을지 또한 혜란이 숨기고 싶은 과거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더퀸AM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