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블락비 피오-GOT7(갓세븐) 진영이 등장부터 꿀잼을 유발하는 ‘하드캐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동거인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비주얼부터 케미까지 열일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한 한혜연-피오-진영, 훗카이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70 트리오’, 따뜻한 첫 포옹을 나눈 ‘뀨브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통해 동거인들은 서로에게 다가가고 챙겨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고 표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동거의 가치를 보여줬다. 이처럼 따뜻한 동거인들의 마음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먼저 새로운 동거인으로 한혜연, 피오, 진영이 등장했다. 집주인 한혜연은 방주인을 기다리면서 “아 너무 떨려”라며 화장을 수정하고 다양한 톤으로 인사말을 연습을 하는 등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동거인은 진영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잘 몰라 조심스럽게 통성명을 하는 등 어색함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어색한 이들에게 구세주처럼 등장한 이는 다름 아닌 피오였다. 또 다른 동거인으로 등장한 피오를 본 진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를 반겼고, 한혜연 또한 피오라서 다행이었다며 속마음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환영에 부응하듯 피오는 특유의 친화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동거 계약을 이끌어 시선을 모았다.
서로의 동거 조건을 확인하던 중 한혜연은 피오와 진영을 ‘자기야’ 또는 ‘베이비’라며 남다른 호칭으로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한혜연의 습관적인 호칭이었는데. 두 사람은 도무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집에서도 한혜연의 ‘자기야’는 계속됐다. 그러자 피오는 한혜연에게 “이제 우리 다 자기에요?”라며 “러블리한 느낌인 것 같아요”라고 수줍게 말해 진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큰 누나 한혜연과 ‘베이비’ 피오, 진영은 첫 만남부터 러블리한 케미를 뿜어내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발칙한 동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