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도전자의 무대에 눈물바다가 됐다.
2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레드벨벳이 첫번째 음치를 뽑는 모습이 담겼다. 레드벨벳은 아이돌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교포 3세가 도전자로 나왔다.
음치일 경우는 갓세븐의 일본어 선생님. 패널들은 "근엄함이 보인다. 선생님같다"고 했다. 레드벨벳도 이 도전자를 의심했고, 결국 제일 먼저 음치로 꼽았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온 교포 3세였고, 그녀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꽃길'의 노래가 나왔고, 그녀는 완벽하게 불렀다. 중간에 도전자의 엄마가 실제로 일본에서 영상을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도전자는 노래 도중 눈물을 흘렸고, 레드벨벳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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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목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