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소유 "자기관리 신? 매일 아침 거울 보며 몸 체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23 14: 07

 자기 관리의 아이콘 소유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3월호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소유의 하루’, #DailyLog 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뷰티 화보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와 함께했다. 크리니크의 베스트 셀러 ‘치크 팝’ 세 컬러를 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세 가지의 각기 다른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세련된 건강미, 사랑스러움, 섹시한 무드까지 전부 찰떡 같이 소화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소유는 뷰티 팁과 근황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최근 메이크업할 때 공들이는 부분에 관한 질문에는 1초도 생각하지 않고, “볼 터치요! 저만의 팁이 있다면 컬러는 마른 장밋빛을 고르는 것, 그리고 눈 바로 밑에서부터 가로로 넓게 혈색을 주듯 바르면 좀 더 어려 보이고 예쁘더라고요.” 라며 자신만의 팁을 공개했다.  

 
또한 늘 늘씬한 몸매 유지 비결에 관한 질문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며 몸을 체크해요. 근육 갈라진 게 잘 드러나지 않거나 등 라인이 흐릿해졌다 싶으면 바로 운동하게 되죠. 운동은 항상 두 달 전부터 시작하는데, 내 몸한테 ‘이제 운동할 거야’ 라는 신호를 줘요. 오랜만에 운동하면 몸도 힘들기 때문에 처음엔 맘껏 먹고 즐기면서 한 달간 운동하고요, 그 다음부터는 음식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요.”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를 밝혔다.  
 
쉬는 동안에는 주로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요가를 하거나, 뷰티 유튜브 영상 등을 찾아본다는 소유는 요즘 뷰티에 관한 신념 또한 덜어내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털어 놨다. “뷰티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남들보다 앞서서 도전하고 그래야 되는데, 저는 지금 이끌어간다기 보단 혼자 덜어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예전엔 메이크업도 진하고 머리도 과했죠. 지금은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아요. 요가를 하다 보니 덜어내는 삶 쪽으로 관심이 점점 가더라고요.”라며 작년부터 요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소유만의 ‘편안한’ 모습을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유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화보와 털털한 매력이 담긴 인터뷰는 2월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3월호(통권 제 100호)와 공식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raziakorea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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