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4인방 박철민-장현성-강세정-허성태가 출연했다.
MC들이 허성태에게 '실제 주변에서 무서워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성태는 "새벽에 사우나를 갔는데 저는 탕에 있었다. 딱 눈을 봤는데 사람들이 다른 탕에만 있고 제가 있는 탕에 아무도 없었다. 자꾸 수군수근거리는 것 같았다. 왜 제 탕엔 없을까요?"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웃지 않았죠'라고 묻자 "탕에서 웃나요?"라고 답했다.
또한 "식사를 하다가 화장실 갈때 별 생각없이 계단을 오르는데 내려오시는 분이 눈이 마주치면 '아아아'하면서 뛰어내려가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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