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이 컸던 킹존전을 승리해 정말 기쁘네요."
4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 그룹을 몰릴 뻔한 위기를 넘긴 김가람 bbq 감독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면서 킹존전 승리를 기뻐했다. bbq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주차 킹존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가람 bbq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되는 상황에서 상대도 킹존이고 해서 부담이 많은 경기 였는데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4연패 사실을 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이 빠질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힘든 스케쥴 투정없이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2라운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앞서 1라운드는 잊고 2라운드를 새롭게 보고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윤홍근 bbq 회장이 방문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bbq의 경기를 관람했다. 김 감독은 "회장님께서 경기장에 직접 응원와주셨는데, 덕분에 경기에 승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연패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하루는 풀 쉴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