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구 다니엘이 한국 다니엘, 페터와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페터가 한라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산을 내려오면서 "다니엘이 왔겠지?"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공항에 여권을 두고오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갔고, 페터 혼자 한국을 찾았다. 다니엘은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때와 달리 추운 날씨에 놀라워했다. 그는 인천에 도착하자 마자 제주도로 향했고, 마침 산을 내려오던 페터, 다니엘과 재회의 포옹을 나눴다.
다니엘은 한라산 등반을 놓친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