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작신아' 측 "조민기 분량 편집..후임 물색 중"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2.22 15: 24

배우 조민기를 '작신아'에서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OC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제작진이 조민기가 미리 찍어놓은 분량을 편집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중이 큰 캐릭터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역할이라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작신아'는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장광 등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조민기 또한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불거진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 자진하차했다.
첫 방송 또한 오는 3월 3일 밤 10시20분으로 연기됐으나 이에 대해 OCN 측은 "전략적 편성으로 조민기 하차와는 관련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작신아' 포스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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