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고현정→블루 박진희, '리턴' 메인 포스터 전격 교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2.22 11: 17

고현정이 하차하고 박진희가 투입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메인 포스터가 또 변경됐다. 
'리턴' 측은 22일 박진희의 본격 등장을 앞두고 포털 사이트에 새로운 포스터를 등록했다. 파란색 옷을 입은 박진희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파란색 포스터다. 
고현정이 박진희로, 빨간 색이 파란 색으로 변경됐을 뿐인데도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앞서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불화설이 불거진 지난 7일 '리턴'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이 고현정과 갈등이 너무 커 더는 같이 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고현정이 이를 받아들인 것. 이후 고현정의 후임으로는 박진희가 긴 고민 끝에 지난 12일 합류를 결정했다. 
그리고 박진희는 13일 첫 촬영을 시작했고, 14일 방송된 16회 말미 짧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진희는 22일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에서는 최자혜에 관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졌던 진실들이 하나 둘 밝혀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진희의 강렬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 스틸컷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