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배우 이솜X안재홍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소공녀'가 오는 3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언론,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18년 ‘입소문 끝판왕’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티저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 CGV 페이스북에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 또한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루 위스키 한 잔과 담배 한 모금, 남자친구만 있다면 아무 것도 필요 없다는 주인공 ‘미소’의 일상과, 그런 그녀에게 친구가 일침을 가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월세가 비싸지자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할 수 없어 집을 과감히 포기한 ‘미소’가 예전에 함께 활동했던 밴드의 친구들을 하나 둘 찾아가는 모습들이 담겨있어 그녀의 특별한 도시 하루살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영화 티켓을 구하기 위해 헌혈 데이트를 하는 ‘미소’와 남자친구 ‘한솔’의 웃픈 모습은 공감을 자아내는 한편, 이솜과 안재홍 배우가 보여줄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영화 '소공녀'는 비싸지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하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주인공 ‘미소’를 통해 현실을 ‘웃프게’ 그려내며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가장 사랑스러운 청춘 판타지 영화 '소공녀'는 오는 3월 22일, 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미소’를 선물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