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이 첫째딸의 퇴행 행동 이유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둘째가 집에 오고 나서 퇴행 행동을 보이는 첫째때문에 고민하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홍지민은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둘째와 함께 집에 온 상태. 둘째가 집에 오자 첫째는 아기 울음소리를 내거나, 젖병에 우유를 담아달라고 하는 등 퇴행모습을 보였다.
홍지민 부부는 걱정에 전문가를 찾았고, 전문가는 두 사람과 노는 첫째 아이를 관찰했다. 전문가는 "아이가 엄마가 출산 하느라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분리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 같다. 아이에게 오늘 있을 일과를 이야기해 불안을 없애거나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지민은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왜 아기 흉내를 내나 생각했다. 사실 일하는 엄마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여야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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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본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