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3월 단독콘서트"...정승환, 관객 매료시킨 보이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2.21 20: 53

정승환의 황홀한 라이브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1일 방송된 V라이브에서는 정승환의 'I'm Live' 현장이 공개됐다.
정승환은 첫 곡으로 인기 드라마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을 열창했고, "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최근 발표한 정승환의 새 앨범은 정규 1집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한 정통 발라드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메인 프로듀서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아이유,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승환은 "최근 새 앨범이 나왔는데, 10곡으로 채워진 정규 앨범이다.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여진 노래들이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다른 곡도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앨범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승환은 "내 이름은 걸고 나왔지만, 내 이름만 말하기는 부끄럽다. 내 자랑이 아니라 정말 명반이다"며 자랑했다.
공연은 정승환의 달콤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졌고, 막바지를 향해 갔다.
정승환은 "벌써 마지막 곡이다. 관객과 이렇게 가까운 공연을 처음인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굉장히 재밌다. 앞으로 공연 같은 자리에서 더 자주 찾아뵐 예정이다. 3월에도 공연이 있는데, 첫 단독 콘서트가 있다"고 알렸다.
정승환은 마지막 곡으로 '비가 온다'를 불렀고,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쳤다. 이에 정규 1집의 수록곡 '사뿐'을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hsjssu@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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