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한혜진이 MC를 맡은 SBS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의 3회가 오늘(21일) 방송되는 가운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3박 4일 주말 연애 패키지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화려한 외모와 스펙, 그리고 프로그램의 전개가 주목 받으며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2회 역시 시청률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7%로 1회(5.1%) 방송 분에 비해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설 연휴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던 ‘로맨스 패키지’에서 MC이자 커플 매칭을 위해 조력자로 나선 전현무와 한혜진의 케미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솔직한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의 연애 심리를 추론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 받으며 유쾌한 진행을 보여줬다.
특히 전현무는 첫 인상 선택에서 유일하게 선택을 받지 못한 출연자를 직접 찾아가 위로와 함께 “적극적으로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라”고 조언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최종 커플선택을 앞두고 있는 3회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로맨스 가이드’로서 출연자들에게 또 어떠한 역할을 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맨스 패키지’ 3회에서는 더욱 긴장감 높아진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탐색전과 최종 매칭 결과가 공개된다. 체육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1:1 데이트권을 두고 팽팽한 대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쇼호스트 106호 여자 - S대 법대 출신 변호사 103호 남자 - Y대 치대 출신 치과 의사 104호 남자의 삼각 관계를 비롯한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로맨스 패키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