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곽부성이 새해 소망으로 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부성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홍콩에서 열린 새해 맞이 행사에 참석해 새해 소망과 가족, 특히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부성은 “올해 처음으로 딸과 함께 새해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결혼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정말 즐겁다”며 “가족들이 모두 모여 딸만 쳐다본다. 딸이 웃으면 모든 가족이 기뻐한다. 평상시 일이 힘들어도 이런 분위기 덕분에 따뜻하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아낌 없이 뽐냈다.
또한 그는 새해 소망으로는 아들을 한 명 더 낳고 싶다며 “남자 아이 한 명과 여자 아이 한명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만약 아내가 힘들지 않다면 몇 명이고 더 생겨도 문제없다”는 바람을 전했다.
곽부성은 최근 딸에게 이유식 먹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세심하고 천천히 먹이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이 워낙 부주dml하고 무리하게 힘을 써서 딸 목욕시키기에는 감히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목표는 딸과 함께 공원을 가는 것이다. 나와 가족들이 현재 궁금해 하고 있는 것은 딸이 과연 아빠처럼 광동어를 먼저 사용할지 엄마를 따라 표준어를 먼저 사용할 것인지 다. 모두 궁금해 하고 있어 그 때가 다가오면 여러 분에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곽부성은 지난해 4월 23세 연하 중국 모델 팡위안과 결혼해 5개월만인 지난해 9월 득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