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 측이 배우 조민기의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OC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이하 작신아) 측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조민기 측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후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2010년 청주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후 여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여제자의 가슴을 만지거나 술에 취해 오피스텔로 불렀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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