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연기자 한승연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한승연은 청초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성숙미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 중인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실제 피부 관리 팁부터 운동법 그리고 자신만의 취미 생활과 근황에 대해 소개했다.
한승연은 “드라마가 끝나고 휴식 기간 동안 여행도 다녀오고 좋아하는 바다도 보고 왔어요. 특히 좋아하는 스쿠버 다이빙을 많이 즐겼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첫 번째 화보 컷에서는 어깨와 쇄골을 드러내는 실루엣의 아우터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소화했다. 특히 결점 없이 빛나는 피부톤을 강조했는데 탄력 있게 건강한 피부가 빛을 발했다. 한승연은 “좋은 제품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는 제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을 적게 바르는 편이에요. 오히려 피부에 많이 바를수록 피부는 힘들어 하더라고요. 아이크림과 앰플, 보습제 정도만 발라서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게 저만의 피부 관리 법 인 것 같아요”라며 자신만의 뷰티 팁을 밝혔다.
올해로 데뷔 12년 차가 된 그녀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특히 윤기 있는 피부와 차분하게 물든 코럴빛 레드 컬러 입술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또렷한 눈매와 매력적인 표정은 부드러운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쿠버 다이빙뿐만 아니라 개인 PT도 받고 수영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운동은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또 요즘 신경 쓰는 건 이너뷰티예요.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같은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죠"라고 말했다.
실제로 들고 다니는 뷰티 파우치에 대해 질문하자 “입술에 바르면 생기 있는 안색을 만들어주는 립 컬러와 은은한 재스민 향이 번지는 향수 정도를 휴대해요”라며 그녀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끝으로 “연기자로서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분들을 만나고 싶고, 일본에서의 앨범 활동과 사진집 촬영도 열심히 매진 할 생각이에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했다. /seon@osen.co.kr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