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골든 슬럼버’는 어제(20일) 하루 4명 8077명의 관객수를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3131명.
1위는 평일에도 17만 1116명이 관람한 ‘블랙 팬서’이다.
‘골든 슬럼버’는 개봉 당일인 14일부터 15일까지 ‘블랙 팬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가 설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조선명탐정3:흡혈 괴마의 비밀’에 2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다 19일부터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해 20일까지 이틀째 2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골든 슬럼버’는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를 그린 영화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