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으라차차' 김정현, 정인선과 키스 후 '머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21 06: 50

김정현이 정인선과 키스 후, 두근거림과 멍한 증상이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강동구(김정현)는 한윤아(정인선)가 제빵 학원에서 만난 남자 때문에 질투심이 타올랐다. 
이 남자가 윤선을 집앞까지 데려아줬다. 동구는 "누구에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차를 타고 그래요?"라고 말했다.  급기야 이 남자는 빵을 만들어 윤아에게 찾아왔다. 친구들이 윤아한테 호감이 있냐고 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동구는 이 남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했고 결국 변태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건물주(전수경)가 게스트하우스로 들이닥쳤다. 월세를 못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압류를 하겠다고 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준기(이이경)는 강동구 품에 있던 윤아의 애를 동구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엄동설한에 애 데리고 나갈 수 없다고. 이에 건물주는 "애를 봐서 딱 한달만 기다려주겠다"고 말했다. 
아이가 눈에 밟혔던 집주인이 기저귀를 사서 다시 찾아왔다. 윤아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준기의 거짓말이 계속됐다. 윤아가 애엄마로 불치병에 걸렸다고 했다. 
건물주는 두 사람이 아직 결혼식을 못 올렸다는 말에 결혼식을 올려주겠다고 했다. 동구가 계속 거절했지만 "가게 뺄래, 결혼할래"라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 
결혼식 당일, 동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축가를 부른 휘성이 동구와 윤아에게 뜨거운 키스를 해달라고 했다. 하객들이 주목하고 있었고 윤아가 "그냥 해요. 키스"라며 주저하는 동구의 팔을 잡아 당겼다.  
신혼여행을 가려고 대기 중인 공항에서 동구는 윤아와 키스 장면이 계속 떠올라 힘들어했다.
결국 건물주에게 모든 것이 들통났고 결혼식비용 모두를 한달 안에 갚아야 했다. 
기운이 다 빠져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토바이가 윤아의 곁을 스쳤고 동구가 깜짝 놀라 윤아를 잡아 끌어당겼다. 동구는 밀착된 윤아를 보면서도 키스했던 그녀의 입술만을 바라봤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윤아가 말을 했지만 동구는 몇초 동안 소리를 듣지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rookeroo@osen.co.kr 
[사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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