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지일주가 '절친' 이광수와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일주는 20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우리가 남이가' 제작발표회에서 "누구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소통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두 사람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요즘 괴롭혀서 미안한 매니저가 생각나고 다른 한 명은 회사 친구 광수다. 5년 전에 술자리에서 이광수를 버리고 도망갔었는데 매년 얘기하더라. 화해의 의미로 도시락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남이가'는 게스트가 나와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소통하고 싶은 이에게 배달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예능이다. 2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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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