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션샤인' 예쁘고 멋있고 연기 잘해야 하는 김태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20 15: 57

배우 김태리가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된다.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지난 15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 공식SNS 등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는 온라인 조회수만 총 104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0일 오전 9시 기준/ 네이버TV,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하며 드라마 팬들 사이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태리의 존재는 특히 드라마의 큰 관전 포인트이다. 영화 '아가씨'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서는 작품이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특히 '히트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의 만남이기에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다.
드라마 관게자는 "극 중 김태리는 말그대로 멋지고 예쁘고 액션도 잘 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연기력은 당연히 수반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인공 김태리가 받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추측해 볼 만하다. 그렇지만 달콤한 고난이 될 전망. 이 작품은 김태리의 필모그래피에서 그의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첫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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