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 마친 남북 단일팀,'마지막 파이팅'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8.02.20 15: 06

'엔트리 전원'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새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남북 단일팀은 20일 강원도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7~8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1-6(1-2 0-1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남북 단일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계의 높은 벽을 남북 단일팀으로 탈출 하자고 노력했던 단일팀은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첫 올림픽 단일팀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 종료 후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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