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우리말겨루기' 달인 됐다..상금 1천만원 획득[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9 20: 36

방송인 유병재가 '우리말 겨루기' 달인에 등극했다. 
유병재는 19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연예인 특집'에 정주리, 신수지, 최현석과 함께 출연했다. 작가 출신인 그를 동료 출연자들은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으며 견제했다. 
아니나 다를까 유병재는 작가로서 마스터한 맞춤법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엄청난 속도로 누름단추를 누르며 정답을 맞혔고 다른 도전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승승장구했다. 

달인의 타이틀 문턱 앞에서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유병재는 달인 문제까 거침없이 풀어갔다. 마지막 순간 답을 여러 번 바꾸며 긴장감을 더했지만 유병재는 마침내 최종 우승을 따냈다. 
2018년 첫 '우리말 명예 달인'에 오른 유병재는 상금 1천만 원까지 획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시청자들은 유병재의 SNS에 몰려가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유병재는 넷플릭스와 함께 최초로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올해 안에 전 세계 190개국의 1억 900만 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우리말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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