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10년 후에도 계속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네이버 브이 SM타운 채널을 통해 생방송 '보아 원샷 투샷 카운트다운 브이 라이브'가 공개됐다.
팬들의 질문이 시작됐다. '가수로서 꼭 고집하고 있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보아는 "좋은 무대, 좋은 음악"이라고 대답했다. "항상 많은 분들이 기대도 해주시고 가수 퍼포머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많은 분들이 많이 가져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무대를 남기고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번째는 '오랜 기간 이 일을 하게 하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이었다. 보아는 "좋아하는 일인데 사랑을 받는 직업이다. 좋아하는 일인데 사랑을 받는 일이라는게 굉장히 축복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무대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요즘에 '보아 너 하고 싶은 거 다해' 그런 말을 많이 듣는데 그 말이 참 감사하고 좋았다. 제가 하는 일에 무한 신뢰를 해주시는 것 같아서 그 말이 되게 감사했다"고 답했다.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그래도 현역에서 무대 위에 있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때 되면 그 나이에 맞는 음악 스타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 계속 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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