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의 올드스쿨'의 마이크로닷이 이덕화와 이경규와 함께 하는 '도시어부' 비화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래퍼 페노메코와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에서 맹활약하는 것에 대해 "1년 전 여기에서 낚시 이야기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 때 말했던 것들을 다 이뤘다. 믿어지지 않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살도 좀 빠졌다. 관리를 하고 싶은데 촬영이 몇박몇일로 이어지니 관리가 쉽지 않다"고 말하며 "이경규, 이덕화 형님들이 절 예쁘게 봐주신다. 이번주에 제가 뉴질랜드로 모시고 간다. 제대로 된 첫 원정 낚시를 가게 된다"고 자랑했다.
마이크로닷은 이경규, 이덕화와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 한 시간 동안은 좀 힘들었다. 경규형님은 괜찮았는데 덕화형님은 절 진짜 모르시지 않나. 형님께는 그저 제가 꼬맹이로만 보였을 것이다"고 첫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마이크로닷은 "참고로 형님들이 형님이라 부르라 해서 부르는 거다. 사람들이 많이 오해한다. 인스타까지 와서 악플을 다는 분들도 있는데 오해하지 말아달라. 낚시를 통해 이렇게 친해지게 됐다"고 말하며 형님 호칭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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