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으로 1부 7.1%, 2부 14.3%를 기록했다. 이는 13%를 기록한 지난 11일 방송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평창올림픽 중계로 인해 편성이 변경됐고, 이날 1부 10.1%, 2부 9.9%를 기록해 평소보다 다소 떨어진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올림픽 중계 여파를 받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복면가왕’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시청률이 상승해 일요일 예능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3%, SBS '런닝맨'은 1부 5.5%, 2부 7.8%를 기록했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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