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3:흡혈 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이 설날 연휴 기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 흥행 시리즈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1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3’는 어제(18일) 20만 1216명을 동원해 59만 8325명이 본 ‘블랙 팬서’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달 8일 개봉해 이날까지 총 누적 관객수 207만 6054명을 모았다.
‘조선명탐정3’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5만 7461명의 관객을 동원해 설 흥행 시리즈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역시 조선명탐정! 꿀잼 포인트가 너무 많음! 작정하고 웃겨주시네”(na**o8826), “둘도 없는 포복절도 탐정콤비의 귀환!”(DofM), “가족영화로 딱이에요!”(뀌요밍),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강추”(s1**2415), “설날 연휴에 딱 맞는 영화”(lj**jh)등 설 연휴 가족과 보기 딱 좋은 영화라는 호평을 남기며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복귀한 세 번째 시리즈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