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악플 비판을 했다가 각종 위협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자신의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18일 오후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 또 670개 디엠이 왔어요. 그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은비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 없음!”이라며 각종 악플과 위협에도 자신의 생각을 굽힐 생각 없음을 단호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돈 때문에 베드신을 찍었으며,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를 부리면서 꽃이 되려 했다는 허무맹랑한 내용의 악플들을 지적하며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 군요. 구정 700개가 넘는 DM 쪽지 메시지 받았어요.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라고 비판했다.
이 글이 화제를 모으자 강은비는 SNS에서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강은비의 SNS에서는 여전히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고가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강은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