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아이콘의 '인기가요' 1위를 축하했다.
양현석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에 "SBS인기가요 1위수상소감. 살다보니 1위?. 얘네들이 아직 덜 살아봐서 잘모르는 듯. 아이콘은 앞으로도 쭉 1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코닉들 축하해. 지우지 못할 1위가 됐다. 3월에 더 기쁜 소식. 장전완료. YG"라고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 가사를 패러디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 비아이, 바비, 김동혁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한 뒤 "축하한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았다"라며 "오랜 시간을 거친 고된 마음 고생으로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진 것 같다. 목요일에 고기 먹으러 가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콘은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사랑을 했다'로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이콘은 “수상소감을 해보고 싶었다”며 “적토마 같이 앞으로 달려 나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멤버 구준회는 “저희가 살다보니 1위를 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25일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롱런을 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