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DSP미디어 고(故) 이호연 대표를 추모했다.
김재경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한게 많은 이호연사장님 잘 보내드리고왔어요. 이제 편히쉬시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사장님께서 제게 주신 기회 헛되지않도록 많은 이에게 행복을 나눌수있는 사람이 될게요. 감사해요. 잊지 않을게요"라고 애도했다.
이날 고 이호연 대표의 발인식이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거행됐다. 고인은 지난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오랜 시간 투병 중이었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DSP미디어 임직원과 아티스트들이 나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 이호연 대표는 국내 매니지먼트 1세대 출신으로 그룹 젝스키스와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프릴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제작했다.
한편 김재경은 레인보우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DSP미디어를 떠났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