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없다!' ★가족의 '찰떡궁합' 퀴즈...정태우 父子 우승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18 10: 27

'문제는 없다!'에 현영의 딸부터 비아이의 여동생까지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해 순수함과 재미를 안겼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문제는 없다!'에서는 방송인 현영과 딸 최다은 양, 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홍하민 군, 배우 정태우와 아들 정하준 군, 아이콘 리더 비아이와 여동생 김한별 양이 출연해 미스터리한 방에서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현영과 정태우의 자녀들은 엄마, 아빠와 똑닮은 외모로 깜짝 놀라게 했다. 비아이는 15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인규의 아들 하민이는 어떤 음악에도 막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가족과 함께 미스터리 방으로 입성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제를 풀었다. 1라운드에서 만난 현영 모녀와 비아이 남매는 방을 데칼코마니로 꾸며야 하는 문제를 풀어냈다. 현영의 딸 다은 양은 엄마보다 빨리 문제의 정체를 파악해 똑순이 면모를 자랑했다. 비아이의 동생 한별 양 또한 오빠보다 침착하게 문제를 풀었다. 
홍인규 부자와 정태우 부자는 여행가방을 싸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홍인규 부자는 접히지 않는 텐트 때문에 애를 먹었다. 정태우 부자는 캐리어 위에 물품을 모두 올려 순식간에 90%까지 성공했지만 캐리어를 닫아야 100%가 완성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처음부터 짐을 싸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메인 라운드에서 비아이 남매는 풍선 안의 종이를 찾아 문장을 만드는 게임을 순식간에 맞혀 최단시간 기록을 냈다. 1라운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현영의 딸 다은양은 2라운드에서도 엄마보다 먼저 풍선에 힌트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현영이 이를 귀담아 듣지 못해 정답을 일찍 맞히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정태우 부자와 홍인규 부자는 일기장 안의 색깔 순서를 알아내는 문제를 받았고, 홍인규는 계속 헛다리를 짚어 보는 이를 답답하게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난 정태우 부자와 비아이 남매는 한글판에서 글자를 찾아 해당 물품을 상자에 넣는 게임에 임했다. 처음엔 문제 정체를 몰라 어려워하던 아이들은 힌트를 듣고 창의력을 발휘해 단어를 지워갔다. 순수한 마음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정태우 아들 하준군의 빠른 정답 행렬로 우승은 정태우 부자가 가져갔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문제는 없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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