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없다!'의 비아이 남매가 현영 모녀를 역전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문제는 없다!'에서는 방송인 현영과 딸 최다은 양, 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홍하민 군, 배우 정태우와 아들 정하준 군, 아이콘 리더 비아이와 여동생 김한별 양이 출연해 미스터리한 방에서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아이 남매와 현영 모녀는 메인 라운드에서 맞붙었다. 현영의 딸 다은 양은 엄마보다 앞선 추리력으로 패널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비아이의 동생 한별 양은 오빠보다 침착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서 현영 모녀는 다은 양 덕분에 빠른 속도로 미션을 클리어했지만, 2라운드에서 현영이 다은 양이 빠르게 맞힌 힌트를 귀담아 듣지 못해 시간을 지체하고 말았다. 비아이 남매는 1라운드에서 시간을 오래 썼지만, 2라운드에서 순식간에 풍선 안의 쪽지를 발견하고 정답 문장을 외쳐 최종 시간을 단축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종합 결과, 비아이 남매는 현영 모녀를 역전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비아이 남매는 크게 기뻐했고, 현영 모녀는 아쉬워했지만 비아이 남매를 위해 박수를 보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문제는 없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