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과 '미운 우리 새끼' 등의 프로그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편성 변경됐다.
18일 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에서는 오후 4시55분 '해피선데이'를 방송하고, 오후 6시40분부터 '여기는 평창' 등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어제(17일)과 마찬가지로 오후 10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SBS는 오후 5시부터 '런닝맨'을 방송하고, 오후 6시 40분부터는 쇼트트랙 시상식을 포함한 'SBS 8시뉴스'를 방영한다. 평소 오후 9시5분에 방송됐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올림픽 중계 여파로 이날만 시간을 늦춰 오후 10시 45분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MBC는 이날 오전 9시5분 설특집 미스터리 게임쇼 '문제는 없다!'를 방영하며 마지막 설 연휴를 채운다. 오후 5시 35분에는 설특집 '복면가왕'을 방송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가 예정돼 있고,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결방한다. 오후 11시 15분에는 과거 방송했던 '무한도전 2018 평창 스페셜'을 재편성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각 프로그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