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연인인 배우 케이티 홈즈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인터뷰 도중 자리를 떴다.
제이미 폭스는 최근 NBA 올-스타 셀레브리티 게임(All-Star Celebrity GameESPN)에 참여한 가운데 ESPN 스포츠뉴스 프로그램 '스포츠센터'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스트 마이클 스미스는 제이미 폭스에게 케이티 홈즈와 관련, 연인인 두 사람이 최근 발렌타인 데이 농구 데이트를 한 것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사진으로 포착돼 공개됐던 바다.
"사진을 봤다. 당신이랑 케이티 홈즈는 발렌타인 데이에 영화 '러브 앤 베스킷볼'처럼 농구를 즐겼나?"란 질문을 받자 제이미 폭스는 인터뷰를 위해 쓰고 있던 헤드폰을 빼버렸다. 이는 카메라에도 그대로 잡혔다. 이에 호스트는 "엇 지금 그가 가는 것이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0월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던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내내 열애를 부인했으나 지난 해 9월 함께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며 자연스럽게 공식 연인이 됐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