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화유기' 이승기♥오연서, 금강고 빼고 사랑 끝낼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18 06: 50

'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의 사랑이 끝나고 새드엔딩을 맞을까.
'화유기' 진선미(오연서 분)는 사랑하는 손오공(이승기 분)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필살의 연으로 묶인 두 사람. 손오공이 자신 때문에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진선미는 사령으로 엮은 그와의 인연을 끊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손오공은 진선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5회에서는 손오공이 아사녀(이세영 분)로부터 진선미를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미는 손오공을 생각했고, 손오공은 진선미를 생각하며 서로를 구해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결국 진선미는 손오공을 헤치지 않으려 이별을 택하려고 하고 있었다.

손오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진선미를 잃는 것이었고, 진선미 역시 자신 때문에 손오공이 죽는 것을 두려워했다. "사랑을 끝내자"며 이별을 택하는 것은 진선미가 손오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진선미는 결국 손오공의 금강고를 뺄 결심까지 했다.
물론 금강고를 뺀 후에도 진선미를 향한 손오공의 마음이 진심이겠지만, 진선미는 손오공이 자신 때문에 다치는 한 그를 끝까지 밀어낼 생각. 손오공에 대한 마음으로 아사녀에게 자신의 몸까지 내준 진선미였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주는 두 사람의 사랑이다.
일단 진선미가 손오공과의 사랑을 끝낼 결심을 하고 금강고를 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어느새 진심으로 서로에게 다가간 두 사람의 마음이 이별이라는 새드엔딩을 맞을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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