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유세윤과 송은이는 신동이 키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설 특집 아형 뮤비 대전 2탄이 그려졌다.
민경훈과 김희철, 신동부터 김영철과 송은이, 강호동과 홍진영, 유세윤까지 세 팀으로 나뉘어서 대결을 펼친 멤버들은 차례로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김희철은 “우주겁쟁이가 1년 3개월 만에 재결합했다. ‘나비잠’ 때는 김희철 작사, 이번에는 민경훈 작사”라며 기대를 높였다. 송은이는 “초등학생을 겨냥한 뮤비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볼만한 코믹 블록버스터 히어로 뮤비”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윤은 “기존에 없던 스타일의 뮤비다. 홍진영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다”고 예고했다.
이 팀만은 깔고 간다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김희철은 “유세윤과 송은이를 신동이 키웠다”고 밝혔다. 송은이의 셀럽파이브와 UV의 ‘메리 맨’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는 신동은 “유세윤 씨가 얼마 전에 노래가 나온다고 저한테 부탁하더라. 저는 이 대결이 불편하다. 이 대결에서 1등을 바라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