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과 서이라가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와 임효준은 17일 밤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은 1조 3레인에서 출발해 선두로 올라섰다. 임효준은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 산도르 류 샤오린(헝가리) 등과 경쟁했다.
임효준은 레이스 중반부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임효준은 샤오린과 콘포르톨라의 추격을 뿌리치고 1분26초463으로 1위로 골인했다.
서이라는 준결승 2조에서 출발했다. 줄곧 2위 자리를 지킨 서이라는 결승선을 앞두고 발을 쭉 내밀어 2위를 확정,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사진] 강릉=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