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 하루 앞둔 이상화, "이겨내리라! 지금까지 견뎌온 역경과 한계를"

이상화(29)가 결전을 하루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8시 56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겨내리라! 지금까지 견뎌온 역경과 한계를"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케빈 크로켓 코치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상화는 #또 다시 찾아온 결전의 날 #오천만 등에 업고 #한 번 더 도전 #챌린지 2018 #난 나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평창에서 여자 빙속 500m 3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화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면 아시아 선수 최초의 주인공이 된다./dolyng@osen.co.kr

[사진] 이상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