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핑클 제작자' 故이호연 대표, 오늘(18일) 발인..아쉬운 이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18 06: 01

DSP미디어 고(故) 이호연 대표의 발인이 오늘 진행된다.
고 이호연 대표의 발인식이 18일 오전 7시부터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지난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오랫동안 투병 중이었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DSP미디어 임직원과 아티스트들이 나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것으로 보인다.

고 이호연 대표가 생전 많은 아이돌 스타들을 발굴, 제작한 만큼 고인의 부고에 많은 가요계 관계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그를 추모했다. 특히 SS501의 김형준은 "존경하는 제 아버지이신 이호연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이호연 사장님"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 이호연 대표는 국내 매니지먼트 1세대 출신으로 그룹 젝스키스와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프릴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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