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나르샤 어마 방원자 씨가 사위 황태경을 감쌌다.
1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황태경은 장모 방여사가 고등학교 졸업앨범이 없다는 말에 친구들을 초대해 학교로 모셨다. 직접 졸업앨범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것.
방여사의 친구들은 황태경의 배려에 고마워했지만 "키는 솔직히 작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사위는 잘생겼고 키도 크다", "우리 사위는 내 딸보다 예쁘게 생겼다"고 자랑하기도.
이 말에 방여사는 "아담한 사람이 부지런하다. 우리 사위 키 작다고 하지 마. 안 작은 키야"라고 발끈해 딸 나르샤를 감동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