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기대주 원윤종-서영우조가 연습 주행서 10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7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공식 연습주행에서 50초 19를 기록, 29개(1팀은 미출전) 출전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모두 캐나다팀이 이름을 올렸고 라트비아가 3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46위인 원윤종-서영우조는 진천선수촌에서 체력훈련을 펼치며 실전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변함 없다.
원윤종-서영우조는 전날 두 차례의 연습주행에서는 5위(49초 91), 3위(50초 05)에 올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