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승부샷 끝 3-2 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2.17 15: 06

한국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세계랭킹 6위 체코가 세계랭킹 1위의 덜미를 잡았다.
체코는 17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예선 2차전서 캐나다에 승부샷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체코는 2연승에 성공했고 캐나타는 1승 1패가 됐다.

캐나다는 1피리어드 1분 13초 파워 플레이 상황서 메이슨 레이몬드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체코도 곧바로 반격을 펼쳤다. 1피리어드 6분 52초 도미닉 쿠발릭의 만회골로 1-1이 됐다.
캐나다는 1피리어드 13문 30초 다시 파워 플레이 기회서 르네 부르크가 득점, 2-1로 앞선 채 1피리어드를 마감했다. 체코는 2피리어드 시작 후 25초만에 미칼 조르단이 득점, 2-2가 됐다.
3피리어드와 연정서 골을 넣지 못한 체코와 캐나드는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결국 체코는 승부샷 접전 끝에 승리,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잡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