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오늘(17일) 소집해체 됐다.
지난 2016년 2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훈련을 거쳐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지오가 이날 복무를 마치는 것. 그는 엠블랙에서는 처음으로 군필돌 타이틀을 얻었다.
지오는 지난 2009년 10월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엠블랙은 2014년 말 천둥과 이준의 탈퇴로 지오, 승호, 미르만 남아 3인조가 된 상황. 지난해 6월에는 8집 미니 앨범 '미러'를 발표하고 3인조 활동을 펼친 바다.
지오는 군복무 중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가 공개돼기도. 최예슬과 지오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다.
당시 최예슬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잘 만나는걸 보여드리면 될 거 같다. 걱정하실 일 없게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전했다. 그는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가족들을 언급한 후 "오빠 제대 축하하고"라며 지오에 사랑의 메시지를 띄워 관심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최예슬 SNS, 지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