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의 홍진영이 초단위 일상의 비결로 잠을 줄인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DJ 송은이, 김숙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아는형님'에서 함께 출연 중인 홍진영에 대해 "뮤직비디오 경쟁자라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안되나용'과 '복을 발로 차버렸어' 합쳐서 '발로 차면 안 되나요' 이렇게 해버리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노래를 들으니 진짜 센스있고 재미있더라. 곡이 딱 80~90년대 감성이다. 내 스타일이었다. 홍진영이 녹화한 날 '더블V도 노래 받을래요?'라고 해서 내가 좋다고 했다. 대세작곡가 아니냐"고 말했다.
홍진영은 "곡쓰는 게 너무 재미있다. 좋아하는 언니들과 정말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그는 초단위 일상에 대해 "잠을 줄이면 된다. 2시간 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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