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심경글 "갈사람 가고 올사람 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7 11: 34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또다시 격한 심경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17일 SNS에 "상처만 받아온 시간들에 다시 또 상처받을까 마음 졸이며 관계를 망설이지 마세요. 지금 누군가의 순수한 마음을 의심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나를 다 보여주지 않아도 돼. 내 상처를 들어내지 않아도 돼.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와. 그러니 지레 겁부터 먹지마. X도 꼴리는 대로 해. 그래도 돼. 그래도 괜찮아 알겠지?"라고 덧붙였다. 

최준희의 SNS 소개란에는 "내 사람만 챙긴다. 개그튼것들 꺼져라 다"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지난해 SNS에 의미심장한 글들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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