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동료’ 채드윅 보스만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16일(현지시간) 열린 브로드웨이 연극 ‘로비 히어로’의 기자간담회에서 신작 ‘블랙 팬서’와 주인공 티찰라로 분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의 열정을 칭찬했다.
크리스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 스티브 로저 겸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뛰어난 액션연기를 선보여왔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좋은 친구다. 정말이지 최고로 환상적이다”라며 “‘블랙 팬서’는 내가 최근에 보고, 들은 작품들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크리스 에반스와 채드윅 보스만은 ‘어벤져스 무비’(가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하는 연극 ‘로비 히어로’는 미국 브로드웨이 헬렌 헤이즈 극장에서 3월 26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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