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리포트] 조동찬, 17일 라쿠텐전 캠프 첫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2.17 10: 46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이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리는 연습 경기에 처음으로 나선다. 
조동찬은 17일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손주인과 이성곤도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김상수(유격수)-손주인(2루수)-배영섭(좌익수)-다린 러프(1루수)-조동찬(지명타자)-김헌곤(중견수)-이성곤(우익수)-이지영(포수)-최영진(3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지난 15일 요코하마를 7-2로 격파한 삼성은 라쿠텐을 상대로 오키나와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한양대 출신 특급 신인 최채흥이며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김시현, 한기주, 임현준, 심창민, 박근홍, 김승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 점검에 나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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