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x음치 형제=미친 콜라보"
워너원이 엠넷 '너목보5'에서 음치 색출에 실패하며 아이러니하게 폭발적인 시청률을 찍었다.
어제(16일, 금) 설특집으로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워너원 편 시청률은 평균 3.6%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1534 타깃에서는 2%를 넘어섰고, 2049 타깃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한 장면은 음치 형제 ‘성창용&성유용’과 워너원의 듀엣 무대다. (닐슨 유료플랫폼 기준, Mnet+tvN 합)
이날 워너원 옹성우는 “저희 멤버들이 눈썰미가 좋은 편이다. 음치를 잘 뽑아내 보도록 하겠다"고 자신했지만 1라운드부터 강다니엘의 촉이 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황민현은 초지일관 3번을 음치라고 지목하며 찍기 신공을 자랑했다.
결국 워너원은 음치 형제 성창용, 성유용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뷰티풀'을 부르며 어긋난 하모니를 완성해 시청자들과 현장 팬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한편 오는 23일(금)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목보5’ 4회에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초대가수로 등장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너목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