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역시 흥요정"..홍진영, '잘가라'도 트로트차트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17 09: 29

역시 홍진영이다. 
가수 홍진영이 신곡 '잘가라'로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산다는 건', '따르릉'을 잇는 또 다른 히트곡의 탄생이다. 
홍진영이 지난 7일 발표한 '잘가라'는 5일째 트로트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잘가라'는 지난 11일 엠넷 트로트 차트 1위에 첫 등장한 이후 왕좌를 지키고 있는 것. 홍진영의 저력이 발휘된 모습이다. 

특히 엠넷 트로트 차트 TOP10에 '잘가라'를 비롯해 '따르릉' 작곡가 버전 3위, '산다는 건' 5위, '사랑의 배터리' 7위', '엄지 척' 8위까지 홍진영의 노래 다섯 곡이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트로트 요정'다운 성과다. 
'잘가라'는 레트로 트로트 장르로, 그동안 홍진영의 앨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의 곡이다.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로, 김이나가 처음으로 트로트 작사를 맡아 감성을 더했다. 
흥 요정, 트로트 요정 홍진영의 활약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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