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꼭 가자"...'배틀트립' 최정원X김지훈, 샌프란시스코 최고 경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2.17 09: 14

‘배틀트립’에 출연한 최정원-김지훈이 배틀트립 역대 최고의 뷰를 선보이며 감동을 안긴다고 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17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로 2시간 늦은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최정원-김지훈과 걸스데이 유라-민아가 ‘미 서부 투어’를 주제로 캘리포니아를 향한다. 최정원-김지훈이 ‘북 캘리 꼬꼬 투어’란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모두를 감동의 바다에 몰아 넣을 만큼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을 향한다.
공개된 스틸 속 시야가 확 트이는 자연경관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최정원은 드넓게 펼쳐진 푸른 녹음에 온 정신과 마음을 다 빼앗긴 듯 무한 감상 모드. 김지훈 역시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에 기분 좋은 듯 하얀 이를 활짝 드러내며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최정원-김지훈은 절친답게 서로의 어깨를 내어주며 고개를 맞댄 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하늘과 맞닿을 듯한 높은 바위산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최정원-김지훈은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 방문했다. 요세미티 국립 공원은 미국 3대 국립 공원 중 한 곳. 압도적이고 수려한 비경에 김지훈이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샌프란시스코를 여행지로 정한 단 하나의 이유로 꼽았다고 해 호기심을 더욱 유발한다. 
최정원-김지훈은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 정도면 벽에 걸리는 그림 아니야?”라며 깜짝 놀랐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찍기만 하면 인생 사진이 탄생,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폭풍 인증샷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정원은 공원을 걷는 내내 “경이롭다. 이 감동을 말로 형언할 방법이 전혀 없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김지훈은 대자연 앞에 폭발하는 감성으로 시까지 지어 읊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요세미티 국립 공원을 VCR로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도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 여기저기에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요세미티 국립 공원’ 버킷리스트에 올려야겠다”, “저긴 누르기만 하면 인생화보네” 등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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